[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구교환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나무엑터스’ 측은 29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구교환이 영화 ‘왕을 찾아서’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현재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왕을 찾아서’는 대한민국 현대사 중 가장 비극적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한 청년과 거대 로봇이 만나 잃어버렸던 웃음과 행복, 그리고 정의를 되찾는 이야기다.
원신연 감독의 신작이다. 원 감독은 영화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 ‘봉오동 전투’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유재명 역시 대본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왕을 찾아서’는 내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다.
구교환은 내년에도 열열 행보를 예고했다. 넷플릭스 ‘D.P. 시즌2’, ‘기생수: 더 그레이’, 영화 ‘탈주’, ‘길복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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