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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니에게 질주" NCT 127, 특별한 흑백영화

마침내

3년 8개월 만에

듣게 된

시즈니의 목소리

긴장 반, 설렘

"한국에서 시즈니분들과 무대를 하려다 보니 (떨려서) 땀이 많이 나지만, 같이 즐겨요!"

NCT 127이 약 1년 만에 팬들과 만났습니다. 지난 16일 정규 4집 '질주'(2 Baddies) 컴백쇼를 개최했는데요. 활동에 앞서 팬들부터 찾았죠

멤버들은 오랜만의 만남에 한층 상기된 얼굴이었습니다. 무대 뒤편 모니터로 팬들의 모습을 바라봤죠. 서로에게 힘을 불어넣은 뒤, 무대로 향했습니다.

시즈니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이들에겐 갈증이 컸는데요. NCT 127은 지난해 12월 콘서트를 열었으나, 거리두기로 함성은 금지됐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모든 응원과 함성이 허용됐습니다. 이날 2년 전 발표한 곡들의 육성 응원법도 처음 선보였는데요. 멤버들의 감탄사가 수차례 터졌습니다.

'디스패치'가 그 뜨거운 현장을 함께 했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팬들은 삼삼오오 모여 무언가를 연습하고 있었는데요. 노래를 부르며 응원법을 맞추느라 바빴죠.

NCT 127는 셋리스트에 공을 들였습니다.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서곡을 시작으로 영웅, 레모네이드 등을 연달아 열창했습니다.

객석에서 비명에 가까운 함성이 터졌습니다. 그 모습에, 멤버들의 몸에는 더욱 힘이 들어갔는데요. NCT 127 특유의 칼군무가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영웅 응원법을 하는 날이 오다니!" (시즈니)

"New thangs, New thangs, New thangs" (시즈니)

"축제! 축배! Birthday!" (시즈니)

이번 앨범 '질주'는 NCT 127의 열정, 그 자체인데요. 멤버들은 "명반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애정을 쏟지 않은 구간이 없다"고 입을 모을 정도였죠.

역대급이라는 말도 입이 아플 정도입니다. 초동 판매량 154만 7,000장 돌파,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라인 뮤직 앨범 차트 1위….

역시 월드 클래스입니다. 그야말로, 전 세계 팬들이 '질주'에 푹 빠져있습니다. '디스패치'가 컴백쇼에서 이들의 인기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NCT 127은 단짠 매력으로 현장을 압도했습니다. 무대에서 강렬하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냈는데요. 팬들과 대화할 때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웃음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슈퍼카 론칭쇼(?)까지 열렸습니다. 멤버들은 앨범 콘셉트에 맞춰 곡을 소개했는데요. 론칭쇼의 주인공은 태용.

"저, 차 새로 뽑았어요! 1년 기다린 끝에 받았어요" (태용)

"시즈니에게 가까이"

"태용이 형, 운전 실력 속 터진다(웃음)" (도영)

"엔시티즌 위해선 뭐든!"

우리의 '질주'

강렬하지만

어렵지 않게

챌린지 가능

"여러분 함께 할 만 하죠?!"

NCT 127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죠. 분위기를 또 한 번 바꿨습니다. '불시착', '흑백영화', '디자이너'(Designer)로 감미로운 보컬을 들려줬습니다.

"♪ 사건처럼 너를 만나 생각도 못 해본 걸" (재현)

"날 온통 뒤흔들어 버렸어 ♬" (유타)

"All my dreams in focus" (해찬)

한 발짝 더

조금 더 가까이

시즈니 앞으로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객석에서 또 한 번 함성이 터졌습니다. '흑백영화' 전주가 흐르자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의지(?)까지 느껴졌는데요.

이유는 바로 도영. 그는 컴백 당일 "팬들의 떼창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는데요. 시즈니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공연) 몇 시간 안 남았다"며 속성 암기에 들어갔죠.

그 결과는요? 거짓말 같은 무대가 완성됐습니다. NCT 127과 시즈니의 화음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는데요.

"너와 나 물들이는 Rain"

"회색에 젖을 때 널 그릴 때 ♪"

"우리 영화는 시작돼 ♩"

"♪ 비처럼 무채색이 돼"

"펼쳐질 장면에 가득한 건 ♩"

"오직 너와 ♬"

"♪ 하늘을 채운 Black Clouds"

신곡 '패스터'(Faster)와 '질주'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객석 믐뭔봄은 날아갈 듯 흔들렸습니다. 강렬한 폭죽이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죠.

숨 쉴 틈 없는

역대급 칼군무

"2 Baddies 2 Baddies"

"1 Porsche"

"Too fast ㅠㅠ"

"움직임은 blue clues"

"우린 색을 봐"

"Rainbow shadow"

"가는 길 앞에 아무도 없지"

킬링 파트의 연속

잊지 못할

이 순간

이날 공연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멤버들은 객석을 돌아봤는데요. 팬들을 눈에 담기 바빴죠. 몸을 돌려 관객들과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한국 시즈니들 목소리를 들었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쟈니)

"NCT 127이 함성 들으면서 (공연)하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에요. 너무 설렜습니다. 또, 그만큼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해찬)

"굉장히 오랜만의 컴백이에요. 시즈니와도 오랜만에 교감했습니다. (다른 노래도) 서로 느끼면서 행복하게 즐기면 좋겠습니다." (마크)

"너무 즐거웠습니다. 컴백쇼 시작 전, 백스테이지에서 여러분들을 봤어요. '재현아 포르쉐 사줄게'라는 팻말을 봤는데 저는 여러분만 있으면 됩니다."(재현)

"노래를 하면서 여러분들의 표정을 봤어요. 저의 검은 부분이 없어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힐링 되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유타)

"따끈따끈한 신곡을 (시즈니에게) 빨리 들려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태일)

"오늘 만남 재밌었나요? 음악중심을 진행 중인데, 멤버들과 정규 4집을 맞이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한 걸음에 달려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정우)

"정말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설렜습니다. 와주셔서 감사하고요. 이제부터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도영)

"저희는 여러분들만 있다면 무서울 게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게 있다면 무엇이든지, 저희가 그 목표치를 뚫어내겠습니다!"(태용)

글 = 구민지기자(Dispatch)

사진 = 정영우·오민아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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