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에이티즈가 올 하반기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총 10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을 진행한다.
‘KQ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에이티즈의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추가 공연 계획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애틀랜타 공연을 1회 늘렸다. 이어 오클랜드를 투어 리스트에 새롭게 추가했다. 오클랜드 공연은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장은 앞서 방탄소년단과 팝가수 샘 스미스가 콘서트를 개최한 곳이다. 에이티즈가 그에 이어 발자취를 남길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에이티즈는 상반기 월드투어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에이티즈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다음 달 29~30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스타트한다. 오는 11월 5일에는 오클랜드로 향한다.
이어 미국 애너하임 (11월 7~8일), 피닉스(11월 10일), 포트워스(11월 16일), 시카고(11월 19일), 애틀랜타(11월 21~22일), 뉴어크(11월 27~28일) 등에서 팬들을 만난다.
투어는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에이티즈는 오는 12월 2일 캐나다 퍼스트온타리오 센터를 순회한다. 이후 일본 치바(12월 11~12일)를 밟는다. 총 10개 도시, 15회 공연을 갖는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7월 발표한 ‘더 월드 에피소드 1: 무브먼트’로 첫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