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MBC-TV '쇼! 음악중심'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쇼! 음악중심'이 27일 오후 방송됐다. 더보이즈의 신곡 '위스퍼', 뉴진스의 '어텐션',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이 8월 마지막 주 1위 후보였다.
결과는 더보이즈가 1위였다. 더보이즈는 최종 합계 6,197점을 기록했다. 뉴진스는 5,808점이었고, 블랙핑크는 4,625점이었다.
특히 문자 투표에서 강세였다. 더보이즈의 생방송 문자 투표는 1,000점. 뉴진스(54점)와 블랙핑크(351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더보이즈' 상연은 "더비(팬덤명)가 아니었다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1위를 안겨주어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뉴도 "팬들을 10개월이나 기다리게 하지 않았나. 그런 만큼 좋은 앨범으로 돌아오는 더보이즈 되도록 하겠다"고 팬 사랑을 보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를 발표했다. 이 앨범으로 '한터차트'에서 8월 3주차 주간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써클차트(가온) 주간 리테일 앨범 순위도 1위.
타이틀 곡 '위스퍼' 역시 실시간 벅스 차트 1위였다. '아이튠즈' 16개국 톱 앨범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찍었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트렌딩 월드 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위스퍼'는 더보이즈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댄스 곡이다. 짜릿하게 들려오는 속삭임에 매료돼, 도파민이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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