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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고 밝은 곳으로”…김고은·남지현·박지후, 포스터 (작은 아씨들)

[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세 자매로 호흡을 맞춘다.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 측은 2일 세 자매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의 모습을 담았다. 

세 사람은 어두운 난간 아래에 있었다. 샹들리에 조명이 세 자매의 각기 다른 시선을 비췄다. 먼저 김고은은 단단한 내면이 엿보였다. 흔들림 없이 상층을 직시했다. 

남지현은 비스듬히 다른 각도에서 위를 바라봤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빛의 공간을 응시했다. 박지후는 두 사람을 등지고 있었다. 혼자서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상승을 바라보는 세 사람의 각기 다른 관점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가장 높고 밝은 곳으로’라는 카피로 드라마를 함축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의 이야기다. 이들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선다. 거대한 사건이 휩쓸려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나간다. 

김고은이 첫째 ‘오인주’를 연기한다. 인주는 지독한 가난 속에서 자랐다. 일찌감치 돈이 곧 보호자임을 깨달았다. 어느 날 뜻밖의 사건을 만나며 그의 삶이 통째로 흔들린다. 

남지현은 둘째 ‘오인경’으로 분한다. 인경은 옳은 일을 위해 움직이는 투철한 사명감과 높은 공감력을 가진 기자다. 사는 내내 가난했지만, 돈 때문에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인경은 처음 기자가 되고 마주했던 의문의 사건이 다시금 가까이 와 있다는 걸 느낀다. 이를 다시 파헤치기 시작한다. 당차고 주체적인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박지후가 셋째 ‘오인혜’를 소화한다. 인혜는 가난한 형편 속에서도 실력만으로 명문 예고에 진학한 그림 천재다. 언니들의 사랑에 버거움을 느끼며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제작진은 “ 세 자매는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 있다. 가장 높고 밝은 곳에 들어서려는 순간, 견고하던 세계의 체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범하지만 범상치 않은 이들이 만들어낼 이야기에 주목해 달라”며 “배우들은 완벽히 다른 매력의 세 자매를 그려낸다. 이들의 연기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다음 달 3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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