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김세정, 긍정 아이콘으로 변신"
연기자 김세정이 열일 행보를 펼친다. SBS-TV 새 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이재은, 연출 조수원·김영환)에 캐스팅됐다. 본연의 비타민 매력으로 어필할 예정이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김세정이 '오늘의 웹툰' 주인공 온마음 역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늘의 웹툰'은 일본 인기 원작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유도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을 당해 운동을 포기하고,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김세정이 맡은 '온마음'은 긍정의 아이콘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다. 역경을 딛고 살아가는 직장인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다.
김세정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정이 데뷔 이후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왔기 때문이다.
김세정은 현재 '사내맞선'에서 정체를 속인 맞선녀 '신하리'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엉뚱 발랄한 모습과 팜므파탈 매력을 동시에 뽐내고 있다.
한편 김세정은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 격리 중이다. 다행히 '사내맞선' 마지막 촬영은 끝난 상태. 현재 컨디션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