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아스달 연대기2, 올해 크랭크인 한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돌아온다. 약 3년 만에 시즌2를 공식화했다. 올해 캐스팅을 완료하고, 크랭크인에 돌입할 계획이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21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스달 연대기’ 시즌2는 올해 크랭크인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2는 김영현과 박상연 작가가 시즌1에 이어 시즌2 극본을 맡게 됐다. ‘안시성’의 김광식 감독이 연출한다.
캐스팅은 현재 미정이다. 관계자는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캐스팅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시즌1 주연들이 나설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김의성, 조성하 등이 ‘아스달 연대기’ 시즌1에 출연한 바 있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1은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19년 18부작으로 방영을 종료했다.
당시 시즌2 제작을 암시했다. 18회 극중 은섬(송중기 분)은 묘씨, 태씨, 아고족들을 이끌게 됐다. 말미에는 사야(송중기 분)와 은섬이 만나는 장면이 그러졌다.
<사진출처=스튜디오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