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가 패션 브랜드 큐리에이트와 손을 잡고 유기견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큐리에이트 측은 "지난 15일부터 준케이와 함께 유기견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라며 "준케이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준케이의 반려견인 덴버가 중심이 됐다. 큐리에이트 측은 "준케이의 로고와 큐리에이트 로고를 통한 컬래버레이션을 추구했다"라며 "덴버를 모티브로 한 맨투맨은 유기견에 대한 솔직한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준케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큐리에이트와의 협업 소식도 알렸다. 그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준케이가 직접 원단부터 컬러, 디자인 및 후원금이 전달될 보호센터 선정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준케이와 협업을 시도한 큐리에이트는 그동안 김희철, 김종국을 내세워 완판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큐리에이트 측은 "준케이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큐리에이트 측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해당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기견 보호와 더불어 동물보호법 개정 활동과 동물원 복지 개선 및 폐쇄 활동에 힘쓰는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수익금 전액이 전달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큐리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