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 상금을 기부했다.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돕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SM타운 원더랜드 2021 – 웰컴 투 핼러윈 하우스’를 진행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파티 형식이 아닌, 비대면 콘테스트 형식으로 준비했다. 각 아티스트가 분장하고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샤이니’ 온유, ‘NCT’ 천러, ‘슈퍼주니어’ 신동, ‘에스파’ 지젤, ‘NCT’ 태용과 정우, ‘레드벨벳’ 예리, ‘NCT’ 텐 등 총 8인이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이들의 이름으로 아름다운재단에 상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보호 종료 청년의 자립을 돕고,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SM은 지난 3월에도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3,200만 원을 쾌척했다.
‘소녀시대’ 써니와 모델 송해나 등 소속 아티스트도 재능기부에 나섰다.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권찬은 “즐겁고 색다른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의 생활화를 보여주신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들의 자립 지원에 더 많은 분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아름다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