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마이 네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배우 장률인데요.
장률은 극 중 ‘동천파’의 조직원 도강재 역을 맡고 있죠. 조직에서 인정받아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 싶은 야망을 가진 인물입니다.
하지만, 일이 틀어졌는데요. 지우(한소희 분)과의 대결에서 패한 후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조직에서 버림을 당한 것이죠. 결국 가장 강한 적이 되어 나타났습니다. 예상치 못한 빌런이었는데요. 장률은 말 그대로 ‘미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텅 빈 눈동자에서 순간 번뜩이는 섬뜩한 눈빛과 내일이 없는 듯 쏟아내는 광기,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과 악마 같은 미소까지 복수심과 증오로 가득 차 있는 도강재를 완벽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장률은, 사실 신인은 아닌데요. 1989년 생으로 지난 2013년부터 활동해 왔습니다. 영화, 드라마, 연극 할 것 없이 다방면에서 활동한 배우인데요.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이죠. “대체 누군가 궁금했다” “연기 제대로 미친듯”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보고싶어요” “와 대박이었음”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장률은 다음 달 12일부터 연극 마우스피스’에서 데클란 역으로 연열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