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자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자체 최다 부문 노미네이션 기록을 세웠다.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후보로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4년 연속 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경쟁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톱 셀링 송’ 부문에서 캐비 배럿과 찰리 푸스,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 매건 더 스탤리언, 위켄드와 경합한다.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저스틴비버, 메거스틴 비버, 메건 더 스탤리언, 모건 월렌, 위켄드와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 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2021 BBMA’는 다음 달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다. NBC가 중계를 맡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1일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돌아온다. ‘Butter’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팝 장르 곡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