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신인 걸그룹 '니쥬'(NiziU)가 오는 4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열도를 다시 한번 사로잡을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니쥬가 오는 4월 7일 일본 싱글 2집 '테이크 어 픽처/팝핀 쉐이킹'(Take a picture/Poppin' Shakin)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셉트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9인 9색 매력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청재킷, 체크 치마, 크롭티, 롱부츠 등 레트로 하이틴 패션을 소화했다.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새하얀 피부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니쥬는 더블 타이틀곡 활동을 예고했다. '테이크 어 픽처'와 '팝핀 쉐이킹'이다. 멤버들은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첫 더블 타이틀곡은 발매 전부터 화제성을 자랑했다. '테이크 어 픽처'는 코카콜라 CF, '팝핀 쉐이킹'은 소프트뱅크 등 일본 유명 브랜드 광고 음악으로 발탁됐다.
일본 매체들은 니쥬를 집중 조명했다. 리더 마코는 "2020년은 팬분들 덕분에 데뷔 꿈을 이뤘다. 올해는 저희가 활동으로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 새 싱글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신곡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테이크 어 픽처'는 웃음과 밝은 에너지를 지녔다. '팝핀 쉐이킹'은 '니쥬와 함께 즐겨요'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노래한다"고 설명했다.
니쥬는 앞서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메이크 유 해피'는 일본 레코드 협회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3관왕, 현지 여성 가수 사상 최초 1억 스트리밍 돌파 등을 기록했다.
'스텝 앤드 스탭'은 지난 1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오리콘 일간, 주간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발매 첫 주 31만 1719포인트로 여성 가수 데뷔 앨범 기준 역대 2위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한편 니쥬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데뷔 29일 만에 NHK '홍백가합전'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역대 초고속 출연 기록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