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연기자 정수정(크리스탈)이 코믹 영화에 도전한다. 5개월 차 임산부로 파격 변신한다.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 측이 6일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도 공개했다.
정수정(토일 역)이 부푼 배를 하고 서 있었다. 화난 표정으로 캐리어를 꽉 쥐었다. '힌트: 대구 거주, 최 씨, 기술가정 선생님'까지 3가지 단서가 붙었다.
'애비 찾아 삼만리'라는 위트 넘치는 카피도 돋보였다. 현 아빠와 친아빠, 그리고 예비 아빠까지 그야말로 애비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정수정이 겪게 될 코믹한 상황을 예고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정수정이 부모님께 연하 남친과의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출산 후 5개년 계획도 발표했다. 정수정이 친아빠를 찾아 떠나며 겪게 되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애비규환'은 코믹 드라마다.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신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