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담은 영화가 개봉된다. 다음달 8일 영화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감독 창)을 선보인다.
먼저 영화는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그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프로젝트다. 알카이드(북두칠성을 이끄는 희망의 별)과 알코르(악마의 별, 사조성)의 전설을 바탕으로 소년들의 성장을 그려낸다.
K팝과 K무비를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계춘할망', '표적',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인 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 배우들 라인업도 화려하다. '피원하모니' 멤버(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와 정진영, 정용화, 김설현, 조재윤, 최여진, 정해인, 유재석 등이 등장한다.
SF 비주얼 포스터도 눈길을 끌었다. 원형 돔을 통해 보이는 하늘의 유성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 P1H 위에 서 있는 6명 소년들의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