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수현과 서예지가 신선하고 독특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tvN 새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측이 지난 21일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타이핑 소리로 시작했다. 누군가 펜으로 빠르게 글자를 지웠다. ‘사이코’라는 세 글자 사이로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란 메시지가 선명해졌다.
서예지는 몽환적인 공간에서 빨간색 책을 보고 있었다. 김수현은 눈물 고인 얼굴로 상념에 잠겼다. 마치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처럼 대조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로맨틱 코미디다.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김수현 분)와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서예지 분)의 이야기다.
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로 분한다. 내면의 외로움을 품은 캐릭터다. 서예지는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을 연기한다.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지닌 인물이다.
연출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의 박신우 PD가 맡았다. 다음 달 20일 토요일에 첫 방송 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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