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연기자 박해진과 조보아가 설레는 케미를 예고했다.
KBS-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측이 27일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박해진(강산혁 역)이 조보아(정영재 역)를 끌어안고 어깨를 다독여주는 장면이었다.
박해진은 병상에서 온화한 표정으로 잠들어 있었다. 조보아는 그런 그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이때, 박해진이 조보아를 끌어안았다.
박해진은 냉혈남 강산혁 역을 맡았다. 개인 자산 1조 원이라는 목표 외에는 관심이 없다. 조보아는 에이스 외과의 정영재를 연기한다. 강한 뚝심을 지닌 인물이다.
두 사람은 정반대의 성격이다. 우연한 계기로 미령 숲에서 동거하게 된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숲속 힐링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준비과정부터 촬영에 이르기까지 상상 이상의 집중력과 열정으로 열연을 펼쳤다”며 “오감을 간지럽히는 힐링 로맨스를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포레스트’는 로맨스 드라마다.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펼치는 이야기다. 오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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