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BS-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주연들이 설맞이 인사를 전했다. 김명수를 비롯해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이 등이 22일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명수는 "올 한 해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는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자신의 극중 캐릭터인 고양이 캐리커쳐까지 그려 넣었다.
그는 주인공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았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이 되면서 아슬아슬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 상처받고 지친 솔아를 힐링해주는 따뜻한 캐릭터다.
신예은은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는 멘트를 남겼다. 활짝 웃는 얼굴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애정이 솟구치는 강아지형 인간 '김솔아'를 연기한다.
서지훈(이재선 역), 윤예주(은지은 역), 강훈(고두식 역)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서와' 많이 사랑해 달라"며 열정 가득한 덕담을 보냈다.
제작진 측은 "현장 분위기가 최고다. 배우들이 서로 배려하고 의논하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따뜻한 청춘물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서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인간으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가 김솔아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월 25일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KBS-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