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개봉 당일 예매율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기준 '겨울왕국2'의 실시간 예매율은 92.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111만 8,207장의 티켓이 팔려나간 것.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예매율도 달성했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사상 사전 예매로 100만 명을 돌파한 건 '겨울왕국2' 뿐이다.
'겨울왕국2'는 '겨울왕국'(2014)의 속편이다. 당시 국내에서만 1,029만 관객을 동원했다. 애니메이션이 천만을 달성한 건 '겨울왕국'이 처음.
새 작품에서는 엘사와 안나가 아렌델 왕국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크리스토프와 올라프도 여정에 동참한다.
한편 같은 시간 사전 예매율은 '블랙머니'(2위, 1.9%), '감쪽같은 그녀'(3위, 0.8%), '신의 한 수: 귀수편'(4위, 0.4%) 순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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