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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美 대학 강의서 신작 언급…”모두가 피부색이 같은 호러물”

[Dispatch=박혜진기자] 봉준호 감독이 신작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호러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술정보 매체 ‘아스테크니카’(Arstechnica)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봉준호의 신작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봉준호를 ‘장르왕’이라고 칭했다.

지난달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서 필름 페스티벌이 열렸다. '기생충’(PARASITE)이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봉준호는 특별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약 700명이 모였다. 사람들은 2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렸다. 봉준호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진행자는 봉 감독에게 신작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봉준호는 “비밀이다”고 말했다. 잠시 후, 다시 입을 열었다. “저의 영화는 장르가 모호하다. (신작은) 공포(horror)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명을 원한다면, 그것은 서울에서 일어나는 호러 액션이자 재앙이다”며 “지난 2001년부터 구상했다”고 귀띔했다.

18년 동안 대본을 고민하고, 계속 발전시켜왔다는 것. 봉준호는 “그래서 집착하게 된다. 이 영화를 꼭 찍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뉴욕이나 시카고에서 찍을 수는 없다”며 “거리를 걷는 보행자들이 모두 같은 피부색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봉준호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영화 최초다.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후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 수상 등 계속 기록을 쓰는 중이다.

<사진출처=아스테크니카 홈페이지 캡처,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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