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이정은을 극찬했습니다.
송강호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속 이정은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정은은 '기생충'에서 박사장(이선균 분) 저택을 오래 지켜온 가정부로 출연했는데요. 송강호와는 '변호인'과 '택시운전사'에서도 호흡을 맞췄습니다.
송강호는 이정은을 두고 "나와는 30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이정은은 연극 무대에서 굉장히 유명한 배우다. 재능이 출중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같이 (기생충을) 촬영하며 '저게 사람이 할 연기야?'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제로 영화가 공개되자, 관객들 및 평론가들 역시 이정은의 소름 돋는 연기력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백수 가족과 사회 상류층 가족이 만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그린 영화입니다.
송강호,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이 극빈층 가족으로 등장하고요. 이선균, 조여정, 정지소, 정현준이 상류층 가족으로 열연했습니다.
<사진출처='기생충'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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