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무궁화소녀가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일화를 전했습니다.
무궁화소녀는 지난 12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 아이돌들과의 작업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무궁화소녀는 동화 같은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 작가인데요. 함께 작업한 아이돌로는 신화, 'BTS' 지민과 정국, 갓세븐, 가인, 백예린, 오마이걸, 이달의소녀, 드림캐쳐 등이 있습니다.
무궁화소녀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티저 포스터에도 참여했죠. 그는 자신이 촬영한 사람 중 가장 잘생긴 사람으로 지민을 꼽았습니다.
이어 "비가 많이 오고 굉장히 더운 촬영장이었다. 그날 제게 우산을 씌워주셨던 지민 씨를 잊지 않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또 가장 사진을 잘 찍는 아이돌로는 뷔와 '비투비' 프니엘을 지목했습니다. 무궁화소녀는 "뷔가 찍은 앨범 커버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 자유로운 느낌이 잘 담겨 있다. 프니엘이 찍은 풍경 사진도 좋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필명인 '무궁화소녀'에 대해서는 "무궁화 색감처럼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내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무궁화소녀 SNS,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포스터, 아이돌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