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MBC-TV '나혼자 산다'. '뉴이스트' 황민현이 훈훈한 하루를 전했고요. 무지개 회원들이 이시언의 집들이에 참석했습니다.
이시언은 서툰 요리 솜씨로 정체불명 꽃게탕을 끓였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시원한 꽃게탕 육수를 내는 걸 도왔고요. '박장금' 애칭을 증명했죠. 이후 무지개 회원들은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성훈은 일품 꽃게탕에 감탄, 국수를 더 먹고 싶다고 요청하기도 했죠.
그런데 박나래가 실수로 캔맥주를 툭 건드렸고, 엎지르고 말았습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일동 '멘붕' 상태에 빠졌는데요. 헨리는 이시언이 알까봐 "누나 일단 거기 앉아봐요! 가리고 있어봐요"라고 속삭였습니다.
이에 박나래의 예능감이 터졌습니다. 엎질러진 맥주 위에 쪼그려 앉는 포즈를 취했습니다. 덕분에 마치 소변을 본 것 같은 자태(?)가 완성됐죠.
박나래는 초조한 표정으로 "빨리 와! 휴지 가져오라고!"라 외쳤습니다. 이를 본 화사는 "언니... 쉬 쌌..?"이라며 입을 가리고 폭소했습니다,
복귀한 이시언은 이 사태를 보곤 "동작 그만!"이라 외쳤는데요. 위기의 집들이, 과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다음주 '나혼자산다'에서 공개됩니다.
<사진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