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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업타운' 제시카 H.o, 이태원 폭행사건의 전말? (종합)

 

[Dispatch=김수지·김미겸기자] "목격자도, CCTV도 없어요. 진실은…그들만 알겠죠."

 

지난 달 18일 토요일 새벽. 서울 이태원의 B클럽에서 시비가 붙었다. 장소는 여자 화장실. 1명의 여성과 나머지 3명의 일행이 몸싸움을 벌였다. 재미교포 영어강사 최 모씨와 힙합그룹 '업타운'의 전 멤버 제시카 H.o가 사건의 당사자다.

 

"그들은 15분 동안 절 화장실에 가둔채 때렸습니다. 머리채를 잡았고, 발로 몸을 찼어요. 변기에 얼굴을 쳐박으려고도 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요. 전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최 씨)

 

"그 여자는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전 때린 적이 없어요. 제 친구와 싸움이 붙었고, 전 계속해서 말렸습니다. 오히려 제가 피해자에요. 제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알고난 뒤 협박하고 돈을 요구했습니다. 전 결백합니다." (제시카 H.o)

 

분명 때린 사람도, 맞은 사람도 존재한다. 양측 모두 폭행으로 상처가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 제 3의 목격자는 없고, CCTV에도 찍히지 않았다. 누가 먼저 시비를 걸고, 폭행을 했는지, 그 수위는 어땠는지 알기 어렵다.

 

그야말로 상대방의 입만 쳐다보고 있는 상황. 양측의 입장은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 있었지만, 서로가 기억하는 현장은 180도 다르다.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하나,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 그 뿐이다.

 

'디스패치'는 양측의 주장을 쟁점별로 나눴다. 최 씨는 직접 만났고, 제시카 H.o는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건 발생 당일 자리에 있었던 B 클럽 매니저와도 접촉했다. 마지막으로 이태원 파출소와 용산경찰서에도 당시 상황을 물어 사건을 재구성했다.

 

 

 

① 시비 여부 : 제시카 일행이 공격 vs 최 씨가 먼저 시비

 

최 씨와 제시카 H.o의 악연은 화장실에서 시작됐다. 화장실에서 시비가 붙어 싸움으로 번진 것은 '팩트'다. 하지만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는가에 대해서는 입장이 갈렸다. 최 씨는 제시카 H.o 일행이 자신을 집단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제시카 H.o는 최 씨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반박했다.

 

▶ 제시카 H.o : 내가 친구들과 화장실에 갔을 때 최 씨가 그 안에 있었다. 당시 최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백인과 말싸움 중이었다. 최 씨가 백인 여성에게 욕을 퍼붓고 있었다. 어이가 없어 최 씨를 쳐다봤다. 그러자 최 씨가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뭘 째려봐? 너희들이 그러면 뭘 어쩔건데?"라며 다가왔다. "그냥 가라"고 수 차례 말했지만 소용 없었다.

 

▶ 최 씨 : 그들은 나보다 먼저 화장실에 있었다. 내가 백인과 싸우고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시비는 제시카 일행이 먼저 걸었다. 내가 화장실 칸으로 들어가려 하자 큰 소리로 내 주의를 끌었다. 내가 뒤로 돌아보자 "너 용감하구나"라며 비꼬기 시작했다. 나는 "그래, 난 용감한 사람이 맞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당장 칸 안으로 들어가라"고 윽박질렀다.

 

 

② 폭행 여부 : 15분 동안 구타 vs 5초만에 싸움 종료   

 

시비는 순식간에 몸싸움으로 번졌다. 하지만 시각차가 존재한다. 최 씨는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소 15분 이상 제시카 일행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것. 반면 제시카 H.o는 최 씨가 먼저 자신의 친구 L의 뺨을 밀었다고 말했다. 최 씨의 선제 공격을 방어했다는 입장.

 

▶ 최 씨 : 최소 15분 이상 집단 폭행을 당했다. L이 먼저 내 머리채를 잡았고, 주먹으로 오른쪽 뺨을 10대 정도 가격했다. 이후 세 사람에게 전신을 구타 당했다. 그들은 변기에 내 얼굴을 박으려 하기도 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내가 벗어나려 하자 내 무릎을 꿇렸다. 자신들에게 사과하라는거다. "우리한테 시비걸지 말랬잖아. 미안하다고 말해"라며 내게 욕했다.

 

▶ 제시카 H.o : 최 씨가 시비를 걸면서 L의 얼굴을 손으로 밀었다. 그렇게 싸움이 시작됐다. L과 최 씨는 서로의 머리채를 잡았다.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었다. 그 모습을 본 나는 또 다른 친구 G와 함께 싸움을 말렸다. 덕분에 몸싸움은 5초 만에 즉각 마무리됐다. 이게 사건의 전부다. 최 씨가 주장하는 변기 근처에는 간 적도 없다.

 

 

③ 가담 여부 : 제시카 가세해 구타 vs 단지 싸움 말렸다 

 

여기서 쟁점은 제시카 H.o가 폭행에 가담했는지 여부다. 최 씨는 제시카 H.o를 폭행 당사자로 지목했다. 친구 L씨, G씨 등과 함께 자신을 때리고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제시카 H.o는 결백함을 호소했다. 자신은 싸움을 말렸을 뿐 몸싸움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 최 씨 : 제시카 H.o도 공범이다. 그는 내 양팔을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 때문에 처음 L씨가 날 때렸을 때 빠져 나오지 못했다. 그 뿐이 아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내 전신을 때리고 변기에 얼굴을 박으려 했다. 

 

▶ 제시카 H.o : 난 절대 최 씨를 때리지 않았다. 싸움을 말렸을 분이다. 이 상황이 너무 억울하다. 최 씨는 나를 거짓말쟁이로 몰고 있다. 후에 친구 L이 최 씨에게 "우리 둘이 싸웠는데 왜 제시카를 걸고 넘어지냐"고 말도 해봤지만 소용없었다. 

 


④ 부상 여부 : 전치 2주 진단 vs 폭행 상처 無

 

현재 최 씨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상태다. 실제로 최 씨 얼굴, 목, 등, 머리 위 쪽 등에는 상처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제시카 H.o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당시 최 씨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는 것. 오히려 부상을 당한 것은 친구 L씨라고 맞받아쳤다.  

 

▶ 최 씨 : 폭행을 당한 후 갈비뼈가 부러진 듯한 통증을 느꼈다.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 아프더라. 경찰에 통증을 호소했고, 진술을 미룬 채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경찰과 동행한 상태에서 진단을 받았다.

 

▶ 제시카 H.o : 그때 최 씨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 얼굴에도 상처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L에게 폭행 흔적이 남아 있었다. L의 팔에는 멍이 들었고 머리카락이 빠졌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전혀 모르겠다. 

 

 

⑤ 음주 여부 : 난 취하지 않았다 vs 최 씨는 만취 상태  

 

사건은 토요일 새벽 2시경, 클럽 안에서 일어났다. 술에 취해서 다툼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상대방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 자신은 술에 취하지 않았으나 상대방은 이미 만취한 상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 최 씨 : 난 전혀 취하지 않았다. 클럽에서는 보드카 샷 2잔과 칵테일 1잔을 마셨다. 그 정도로 취하지 않는다. 지금 제시카 H.o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얼굴이 빨갰다. 제시카 H.o의 페이스북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는 친구들과 찍은 셀카에 'Tipsy'(기분 좋게 취한)라고 적어놨다.

 

▶ 제시카 H.o : 이른 저녁 맥주 한 잔씩 마신게 전부다. 클럽에서는 한 잔도 안 마셨다. 그저 셀카를 찍으며 놀았다.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는 친구 L 눈이 빨갛게 나오는데 그건 눈병 때문이다. 절대 술에 취해서가 아니다. L은 알코올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다.

 

한데 최 씨는 취한 듯 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라 있었다. 핏줄이 다 보일 정도였다. 하긴 제 정신이라면 어떻게 3명에게 시비를 걸었겠나. 그게 다 술에 취해서가 아니겠나. 병원도 술이 다 깬 후에 가려고 늦게 간 것 같다.

 

 

 

⑥ 신고 여부 : 경찰 신고, 병원행 vs 자수하라고 강요  

 

최 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사건 당일 오전 4시경 이태원 파출소를 찾았다. 그 다음 날 용산경찰서를 찾았고, 이틀 뒤에 조사를 마쳤다고 했다. 제시카 H.o는 이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부인했다. 최 씨가 경찰에 신고한 날짜는 거짓말이며 전화로 자수를 강요했다고 반박했다.

 

▶ 최 씨 : 사건 당일 오전 4시경 지인과 함께 이태원 파출소를 찾았다. 하지만 너무 통증이 심해 바로 진술을 할 수 없었다. 병원에 먼저 가 정밀 검사를 받았다. 오전 7시까지 검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 와 잠시 눈을 붙였다. 

 

오전에 파출소에 전화하니 용산서로 사건이 인계됐다고 했다. 급히 용산서로 갔다. 담당 경찰이 월요일에 다시 오라 하더라. 그날 오전 10시 진술을 다 마쳤다. 제시카 H.o에게는 그 다음 날에 연락했다. 지난 달 21일, 경찰서에 가라고 전화했다.

 

▶ 제시카 H.o : 지난 달 21일 최씨가 내게 문자를 보냈다. 사건 발생 3일 후였다. 이틀 뒤인 23일에 경찰서를 가라는 내용의 문자였다. 나보고 경찰에 먼저 진술을 하라는 뜻이었다. 내가 자수하게 만드려는 속셈같았다. 내가 말을 듣지 않자 협박 전화와 문자가 계속 왔다.

 

며칠 후 형사에게 전화가 왔다. 최 씨가 날 걸고 넘어진다며 경찰서에 와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지난 달 27일 용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친구 G도 한 차례 소환에 응했다. 하지만 처음 시비가 붙은 L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였다.

 

 

⑦ 증거 여부 : 폭행 증거 無 vs CCTV 확보 

 

CCTV를 확인하면 되지 않을까. 화장실에 들어간 시간과 나온 시간이 확인되면 제시카 측이 주장하는 5초와 최 씨가 말하는 15분의 갭을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취재결과 화장실에는 CCTV가 없었다. 게다가 클럽 내부가 어두워 출입여부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아 보였다.

 

▶ 최 씨 : 직접 클럽 CCTV를 확인했다. 제시카 일행이 화장실에서 나와 황급히 뛰쳐 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목격자는 4명 정도 있다. 1명은 싸움을 말린 사람이고, 나머지 3명은 도와주지 않고 그냥 나간 사람들이다. 목격자들을 만나려고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 제시카 H.o : 클럽 사장에게 CCTV를 물었다다. 우리가 클럽에 입장하는 모습만 있다고 말했다. 폭행을 단정지을 만한 증거는 아무 것도 없다. 최 씨에게 "내가 정말 폭행을 했다면 목격자를 찾아오라"고도 말했다. 그랬더니 "증거가 없어도 상관없다. 넌 이미 끝났다"고 하더라.

 

 

⑧ 인지 여부 : 그가 누군지도 몰랐다 vs 연예인 신분 악용 

 

제시카 H.o는 최 씨가 자신의 신분을 알고 일을 꾸몄다고 말했다. 걸그룹 데뷔를 앞둔 가수라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최 씨는 어불성설이라고 받아쳤다. 제시카 H.o가 누군지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

 

▶ 최 씨 : 제시카 H.o는 생전 처음 봤다. 당연히 가수라는 사실도 몰랐다. 경찰이 가해자의 이름을 알아야 고소를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주말 내내 찾았다. 교포 세계는 상당히 좁다. 교포 친구들의 페이스북을 온통 뒤졌다. 친구를 타고 타고 넘어가다보니 똑같은 얼굴을 찾게됐다. 친구들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니 제시카 H.o라고 하더라. 그때 가수라는 사실을 처음 안거다.

 

▶ 제시카 H.o : 주변에 알아보니 최 씨가 이미 내가 가수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전부터 내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 싸움이 있던 날에도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지인들은 최 씨가 의도적으로 접근한게 아니냐는 말도 한다.

 

 

 

⑨ 사건 이후 : 단순 치료비 요구 vs 신분 이용해 겁박 

 

사건 이후 최 씨는 제시카 H.o에게 전화와 문자를 했다. 치료비 보상 차원에서 연락을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시카 H.o 생각은 다르다. 최 씨가 수시로 연락을 하면서 계속해서 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폭언 등 협박도 당했다고 어필했다.

 

▶ 최 씨 : 내가 돈을 뜯어내려 한다고? 나는 그들 때문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다. 난 꽤 유명한 영어강사다. 2011년부터 국내 유명기업 임직원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게다가 지금은 한 수도권 소재의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이미지 타격은 내가 더 입는다. 그럼에도 불구 인터뷰에 응한 건 억울해서다. 그리고 그 억울함을 보상받기위해 연락했던 것 뿐이다. 그런데 제시카 H.o는 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친구 L이 그랬기때문에 자신은 상관없다고 발뺌하고 있다.

 

▶ 제시카 H.o : 최 씨는 MRI를 찍었다며 보상 금액을 점점 높였다. 황당했지만 치료비 얘기는 L에게 말하라고 했다. 그러자 "그냥 네가 돈을 줘야 한다"고 하더라. 가수 활동을 빌미로 협박도 했다. 전화와 문자로 계속 괴롭혔다. 주로 음반, 컴퍼니를 가지고 위협하는 내용이 많았다. 내가 경찰에 호소한 끝에야 협박을 멈추더라. 

 

 

⑩ 목적 여부 : 진실 밝히고 싶다 vs 이미지 회복 시급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주내로 3자 대면이 이뤄질 예정이다. 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제시카 H.o와 친구 G씨, 고소인 최 씨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 측이 폭행 당사자로 지목한 L씨는 현재 한국에 없다. 미국으로 가버린 상태다.   

 

▶ 최 씨 : 정의가 밝혀지길 원한다. 연예인이라고 숨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쪽이 먼저 시작한 일이다. 날 때린 것을 인정하길 바란다. 어떤 경우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더이상 이런 폭행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그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 왜 이렇게 비틀리고 꼬였는지 안타깝다.

 

▶ 제시카 H.o :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 상황에서 싸움을 하겠나. 이 일 때문에 안좋은 소문이 났고, 나는 의심을 받고 있다. 너무 괴롭고 힘들다. 대질심사에서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밝혀질거다. 결백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다. 만약 내가 누군가를 때렸다면 당연히 책임을 지겠다.

 

한편, 피해를 호소하던 최 씨는 보도가 나간 뒤 제시카 H.o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그는 "억울한 상황을 알리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면서 "아직 사과를 받진 못했지만 이 일을 매듭짓고 싶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한국법에 아쉬움도 표했다. "목격자가 없어 사건이 장기화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7월에 미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 내 미래가 있는데 이 일에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를 위해 모든 걸 덮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씨가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제시카 H.o 소속사 관계자는 "뉴욕에 있는 L씨(제시카 친구)가 오늘 최 씨와 통화를 했다"면서 "제시카 H.o가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제시카 H.o가 때리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친구 L씨가 한국에 없으니 그 책임을 제시카 H.o에게 책임을 물으려 한 것"이라며 "만약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다면 무고죄로 역고소를 하려고 했다. 연예인이기때문에 억울하게 몰린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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