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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패Go] "지금 현실이죠?"…EXID, 강제 컴백 날

 

'EXID' 하니가 말했습니다.

"인기요? 그냥 몰래 카메라 같아요"

하니는 지금 벌어지는 모든 일이

믿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가요계는 EXID 열풍입니다.

지난 8월 27일 발매한 '위아래'가

차트 아웃 3개월 만에

실시간 차트 2위까지 올랐습니다.

 

이 역대급 역주행의 발단은

한 직캠으로 시작됐는데요.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그 문제(?)의 '하니 레전드 직캠'입니다.

 

10월 8일 파주 위문공연인데요.

하니의 춤을 클로즈업한 이 영상은

9일 기준 320만 클릭을 돌파했습니다.

 

 

EXID의 운명(?)은

거짓말처럼 바뀌었습니다.

이례적으로 음악방송에

재출연하게 됐는데요.

일명 '강제컴백'이라고 불립니다.

 

☞ EXID의 강제컴백 현장, KBS '뮤직뱅크' 대기실로 Go했습니다.

 

 

[Dispatch=김수지·박인영기자] '디패Go' 덕분일까요? 대기실이 익숙할 때도 됐습니다. 하지만 EXID의 대기실은 달랐습니다.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공기를 채웠습니다.

 

알고보니 대기실 개방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카메라에 대한 낯설음이 역력합니다. 

 

"대기실 공개는 데뷔 이후 처음입니다. 갑작스런 관심에 멤버들 모두 얼떨떨한 상황이에요. 아마도 카메라를 보면 쑥스러워할 거에요. 이해해주세요." (현장 매니저)

 

"얼떨떨~하니?" (하니)

"금방 적응됐어~"

"얼.음.모.드." (혜린)

"땡.좀.해.줘"

"웃으라고요?"(정화)

"어색한 미소"

"자는 척 할래~" (LE)

"쑥스러워서" (솔지)

 

EXID는 대기실에서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사인과 인터뷰 요청이 쇄도합니다. 하니는 정성껏 사인을 했고요, 정화는 팬들에게 영상을 남겼습니다.

 

 

이 정도면 톱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입니다. '꺼진 걸그룹도 다시 보자'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니까요. 올해 최고의 반전 인기, 그 소감을 물었습니다.

 

"그냥 매일 매일이 몰래 카메라같아요." (하니)

 

"신사동 호랭이도 흐뭇해하고 계세요." (정화)

 

"직캠으로 주목받았죠. 노래까지 좋아해주시니까 더 감사해요." (솔지)

 

 "사인도 열심히 하니~"

 "팬에게 줄거에요" (솔지)

"역주행 감사합니다" (정화)

 

EXID는 그들의 가장 큰 장점을 '팀워크'라고 말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 일종의 '전우애'?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최소 2년 이상 데뷔를 준비했습니다.

"서로 고생한 걸 아니까 더 애틋하죠. 끈끈함이 있어요. " (LE)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같이 가까운 사이에요." (하니)

"게임할까" (솔지)

"딱밤이야" (솔지)

"스프레이 하니?"

"아니면, 빗질하니?"

 

EXID의 인기는 '위아래' 춤이 한 몫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흔드는 골반 댄스로 남심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야한 댄스로 뜬 게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편견도 잘 알아요. 그러나 우리는 건강한 섹시미를 목표로 합니다. '매일밤' 때도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시도했고요. 실력으로 극복해야죠." (하니)

 

"사실 저는 그런 오해도 감사합니다. 데뷔 2년 만에 관심받는 걸그룹이 됐다는 것 자체로 기뻐요. 행복합니다. 이제부터는 진짜 우리 몫이겠죠." (혜린)

 

▶ 여기서 잠깐, '위아래' 댄스를 직캠으로만 보셨다면, 지금부터는 사진으로 느껴보세요.

 

 

우선 킬힐 탑승. 화제의 춤이 시작됩니다. 우선 공중파 버전부터 나갑니다.

 

"♪ 위 아래 위 위 아래"

"공중파는 새침하게" 

 "눈에 힘은 빼고요~" (LE)

 "귀요미는 보너스" (혜린)

 "수줍음을 담아서~" (솔지)

"위 아래 위위 아래" (정화)

☞ 주목! 오리지널 '위아래' 댄스는 어떨까요. 하니의 설명 나갑니다.

 

 

▶ 배워보자! '위아래' 댄스.

 

① 발을 어깨 넓이로 벌려주세요.

 

② 그리고 고개를 살짝 꺽어주세요.

 

③ 이 자세로 골반을 앞, 뒤로 흔들면 끝!

 

"오리지날 버전"

"이건 솔지 버전"

"눈빛이 달라"

"탄탄한 각선미로~"

"위 아래 위위 아래" 

 "15도 미각 라인~"

 "표정은 도도~"

섹시가 다일까요? EXID는 자신있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요…. 실력을 자신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루 아침에 뜬 그룹이 아니라는거죠.   

 

입은 뻐꿈, 춤만 추는, 그런 걸그룹은 아니라는 거죠. 특히 LE는 언더에서 랩퍼로 활동했습니다. 랩이 찰진 이유죠. 솔지는 R&B그룹 '투앤비' 원년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2005년 '투앤비'라는 그룹으로 활동했습니다. 노래만큼은 자신있었어요. 더 늦기 전에 아이돌 그룹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끼와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죠." (솔지)

 

"저는 언더에서 5년 정도 랩퍼 생활을 했어요. 우연히 신사동 호랭이와 함께 작업을 하다 EXID에 합류했는데요. 오랜 시간 랩퍼로 활동한 덕분에 바로 데뷔를 할 수 있었어요." (LE)

"아마 제가 연습생 기간이 제일 길거에요. 12살 때 보컬 연습을 시작해서 18살에 데뷔를 했거든요. 연습생으로 6년을 보냈어요.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에 EXID가 될 수 있었어요." (정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무작정 소속사를 찾지 않았어요. 1년 반 정도 아카데미에서 보컬을 배운 후 소속사를 찾았죠. 기초를 잘 닦았다고 생각해요." (혜린)

"사실 공부에 미련이 있었어요. 그래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중국 유학을 다녀왔죠. 하지만 춤과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가수에 대한 열정이요." (하니)

 

 

EXID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어떨까요? 대기실로 배달된 도시락에 눈길이 갔습니다. 무언가 특별한 메뉴가 있지 않을까하는…. 한데 멤버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사실 저희도, 회사도 인기를 크게 체감하지 못해요." (혜린)

 

"회사 분위기가 밝아진 정도에요. 다들 기분좋게 일하시더라고요." (정화)

 

"특히 식대를 아끼고 있어요. 아직은 경비를 감당하기 힘들거든요." (하니)

 

"신문지 폭풍먹방" (정화)

 "감사히 먹겠습니다" (혜린)

 "보컬은 밥심이죠~" (솔지)

"여러분도~" (하니)

 

이상 EXID의 대기실입니다. 조금은 어색했지만, 그래서 더 풋풋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스패치'가 준비한 EXID 애교 모음입니다.

 

"안구?"

"정화~"

"노래는?"

"솔지~"

"랩은 LE"

"혜린을"

"기억해줘"

"하트는?"

"하니~ 하니"

 

<예고> EXID의 인기가 시작된 곳, '디스패치'가 성지순례에 나섰습니다. 新군통령의 위엄, 그 또한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Coming soon'입니다.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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