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러시아에서 방영 예정이었던 TV쇼 ‘게임 2:윈터’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18세 이상 남녀 30여 명이 참여한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요. 영하 40도 시베리아 벌판에서 총 10개월간 생존하는 쇼라고 소개됐습니다.
공개된 규칙조차 충격적이었는데요. 폭력은 물론 음주, 살인까지 허용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 리얼리티 쇼가 모두 자작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기획자 예브게니 피야트코브스키(39)가 모두 거짓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의 개인적 사업을 위한 연구였을 뿐”이라며 “돈을 1원도 쓰지 않고 프로젝트를 알렸고, 총 200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런 사기가 가능한 것이냐”, “희대에 사기꾼인 듯”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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