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에서 신상 콜라가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코카콜라는 10일(현지시간) 다이어트 코크 신제품 4종 출시를 알렸는데요. 2월부터 북미 지역에서 판매된다고 합니다.
신상 콜라는 진저 라임, 파이스티 체리, 제스티 블러드 오렌지, 트위스티드 망고까지 4가지 맛인데요. 이후 4가지 맛을 모두 섞은 라크루아 셀처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해 소비자 1만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요. 2년간의 혁신 과정을 거쳐 시장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했습니다.
새로운 포장과 대담한 맛으로 승부를 걸었다는데요. 4가지 맛의 과감한 컬러를 입힌 캔 용기가 훨씬 젊어졌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은색의 얇은 캔에 담길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이어트 코크는 1982년 탄생했습니다. 현재 이 콜라는 전세계 1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고요.
한편, 2006년에 출시된 '코크 제로'는 지난해 여름 퇴출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를 '코카콜라 제로 슈가'가 대신하게 됐고요. 현재 저칼로리 음료에 주력하고 있답니다.
망고콜라, 체리콜라 맛 궁금하시다고요? 국내 출시를 가려보자구요.
<사진출처=코카콜라 홈페이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