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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2018, MC돌이 될거야"…셔누X낸시X유권의 3케미

조명? 없습니다.

대기실?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최선을 다합니다.

준비된 'MC돌'은 다르니까요.

'몬스타엑스' 셔누, '모모랜드' 낸시, '블락비' 유권이 뭉쳤습니다. 케이팝쇼 ‘파워 오브 케이’(Power of K) MC로 발탁됐습니다.

‘파워 오브 케이’는 K팝을 전문으로 다루는 일본 음악 방송입니다. 일본 전역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이죠. 셔누, 낸시, 유권이 무대를 이끌고요.

‘스타캐스트’가 지난 연말, 왕십리 D컨벤션을 찾았습니다. 셔누, 낸시, 유권의 열정 넘치는 MC 도전기를 담았습니다.

시작부터 쉽지 않습니다. 그 흔한 MC 대기실도 없습니다. 판넬로 가린 것이 전부였죠. 열악한 환경? 굴하지 않았습니다.

셔누, 낸시, 유권이 곧바로 대본 리딩에 돌입합니다. 역시 준비된 MC는 다릅니다. 어마어마한 분량도, 척척 해냅니다.

셔누는 열공 모드로 변했습니다. 첫 MC의 책임감 때문인가요? 형광펜으로 밑줄 쫙~. '아에이오우' 발음 연습도 열심입니다.

“저는 늘 (무대에서) 소개를 받잖아요. 그런데 오늘은 제가 소개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부담이 크죠. MC가 이렇게 떨리는 자리인가요?" (셔누) 

낸시는 똑소리 나는 막내였습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폭풍 질문 들어갑니다. 게다가 애드리브 욕심까지.

“정말 떨려요. 어젯밤에 잠까지 설쳤죠. 일본 팬들에게 K팝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낸시) 

"음악방송 MC가 처음이라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셔누와는 친분이 있어 편하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낸시는 (지금)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유권)

셔누와 낸시는, 첫 만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걱정할 게 없습니다. 대본을 맞추는 사이, 금세 친해졌습니다. 심지어 커플 케미까지 발산합니다.

“대본 리딩이 완벽하게 끝났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호흡이 더 잘 맞았어요.” (셔누)

"선배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즐겁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낸시)

셔누는 이날의 분위기 메이커였습니다. '로봇' 셔누는 잠깐 잊어주세요. 셔누의 한 마디에 다들 빵~하고 터집니다.

"개그돌이니?" (유권)

"빵~ 터졌어"

드디어, 첫 녹화입니다. 비주얼 체크는 필수죠? 글로벌 팬들을 만나기 위해 꽃단장부터 합니다. 인이어 체크는 셀프.

“이 비주얼, 드라마라마” (셔누)

"매력이 뿜뿜한다" (낸시)

"비주얼 잭팟" (유권)

"출격 준비 완료"

본 공연장은 이미 국내외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세 MC가 등장하자, 팬들의 함성이 폭발했습니다.

“셔누, 힘내!” (몬베베)

“낸시, 화이팅!" (메리)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인가요? 셔누, 낸시, 유권은 수준급 진행 능력을 선보입니다.

리액션도 프로다웠습니다. 셔누가 멘트를 하면? 낸시가 사랑스러운 미소로 답했습니다. 완벽한 호흡이죠?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팬들의 응원 소리에 힘을 낼 수 있었어요.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셔누)

“정말 떨렸지만 즐거운 순간이었습니다. 선배님들이 애드립도 잘 받아주셨어요. 저 오늘 잘했죠?" (낸시) 

이날 3MC는 쉴 틈 없이 바빴습니다. 우선, 4회 분량을 녹화해야 했고요.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 무대에도 섰습니다.

셔누는 부드러운 남성미를, 낸시는 깜찍한 매력을, 유권은 그루비한 보컬을 과시했죠.

"열도 홀린, 옴므파탈" (셔누)

"이 상큼미, 그뤠잇!" (낸시)

"감성 카리스마" (유권)

마지막으로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3MC의 특급 애교 퍼레이드입니다.

“몬베베! 말도 잘 못 하는 로봇셔누가 MC를 보게 됐어요. 첫 방송 잘 보셨나요? 앞으로 남은 방송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셔누)

“긴장이 많이 됐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 메리들! 본방사수 해주실 거죠? 예쁘게 봐주세요. 여러분, 사랑해요!” (낸시)

“BBC 여러분! MC 유권의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색다른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권) 

글=박혜진기자(Dispatch)

사진=송효진기자·김민정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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