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최지우가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하 '세상에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tvN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최지우가 '세상에서' 출연을 논의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다만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최지우가 제안받은 역할 또한 미공개다. tvN 측은 "캐스팅 관련해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세상에서'는 말기암에 걸린 중년 여성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원작은 노희경 작가가 집필했다. 지난 1996년 MBC에서 4부작으로 방송된 바 있다.
김영옥과 원미경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영옥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로 변신한다. 그는 원작에서도 같은 역을 맡았었다. 원미경은 말기암 판정을 받은 며느리를 연기한다.
'응답하라' 시리즈에 참여했던 정보훈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디어마이프렌즈'의 홍종찬PD가 연출을 담당한다.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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