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최수호가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최수호는 지난 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원'(ONE)을 발매했다. 포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보 판매량 증가로 초도 물량이 품절됐다.
소속사 측이 다시 발주했으나 추가된 물량 역시 전부 팔렸다. 예상을 넘어선 앨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현재 2차 재발주에 돌입했다.
'원'은 최수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음반이다. 큰 인기를 끌었다.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간 판매량)이 2만 5,000장 이상 팔렸다.
총 6개 트랙을 수록했다. '원'에는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를 비롯해 다양한 신곡들이 담겼다. 최수호 특유의 국악 구음을 들을 수 있다.
최수호는 국립전통예술고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재원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2'로 트로트에 도전했다.
MBN '현역가왕2'에도 출연했다. 정통 트로트부터 가요까지 장르 불문 소화했다.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으로 최종 6위에 올랐다.
한편 최수호는 18~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한다.
<사진제공=포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