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가 팔에 새긴 아버지 문신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모비딕 '쎈 마이웨이'에서 한 사연자의 상담에 나섰는데요.
사연자는 여자친구의 문신 때문에 고민했습니다. "사람이 달라보였다. 주변 친구들은 다들 순해서 타투가 없다. 여자친구가 이를 지웠으면 좋겠다"고 했죠.'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성격과 문신은 전혀 상관없다"고 했는데요. 치타도 "나도 타투 있는데 성격 너무 순해"라고 털어놨죠.
치타는 "문신 뿐만 아니라 많은 편견들이 있다. 머리가 짧았을 때 동성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했는데요.
이어 "스모키 화장을 하면 사람들은 내가 술을 잘 마실거라고 생각하더라. 맞지만 술을 좋아하거나 잘 마시는건 별개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왼팔에 있는 아버지 문신을 오픈했습니다. "저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있다. 지금 아버지가 안 계신다. 가족을 눈에 보이는 곳에 (새겼다)"고 했죠.
치타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항상 함께하고싶었다. 제가 무대에 있을 때 보는 것들을 아빠랑 함께 보고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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