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배우 정우성이 또 한번 개념 행보를 보였다. 19일 자신의 SNS에 '소방관 GO 챌린지' 라이브를 선보였다.
먼저 '소방관 GO 챌린지'는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다. 일명 '소방관 눈물 닦아 주기 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정우성은 김의성 지목으로 강남소방서 앞에 섰다. 망설임 없이 소화 분말 가루를 뒤집어 썼다. 소방관들의 노고를 간접 체험한 것.
정우성은 "법안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 험한 직업에 맞는 정당한 처우가 없는 사회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도 이 법안을 공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 꼭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우성은 다음 주자로 류준열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출처=정우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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