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이 종편 프로그램 최초로 시청률 2%를 돌파했다.
20일 방송된 '빠담빠담'(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은 시청률 2.151%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4회분이 기록한 1.496%보다 0.655% 상승한 수치다. 지금까지 방송된 종편 채널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나(한지민 분)와 강칠(정우성 분)의 동물원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자신이 간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칠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지나와 함께 하나씩 소원을 성취해나가며 얻는 삶의 행복을 소소하게 그려냈다.
특히 지나와 강칠이 설레는 첫 데이트 후 첫 키스까지 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향후 본격적으로 그려질 순수한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강칠이 지나에 대한 사랑을 깨달으면서 얻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표현될 예정이다.
한편 '빠담빠담'은 살고 싶을 때 죽고, 죽고 싶을 때 살아나는 기이한 운명을 가진 한 남자의 사랑과 기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