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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로맨틱한 웨딩…유지태·김효진, 부부 인연 맺다 (종합)

 

[Dispatch=나지연기자·양나래인턴기자]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유지태·김효진이 '연인'에서 '부부'가 됐다. 2003년 의류 CF에서의 첫 인연을 시작으로 결혼이라는 큰 결실을 맺은 것. '만인의 별'에서 '스타부부'로 재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연예계에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유지태와 김효진이 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열애를 시작해 만난 지 꼭 5주년이 되는 날 인생의 동반자로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다.


스타 커플답게 결혼식은 한 편의 영화처럼 화려하게 펼쳐졌다. 식전, 하객, 본식, 식후 등 예식 풍경은 아름다웠다. 선남선녀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는 경건한 자리였다.

 

 


◆ 식전 - "오늘은 행복한 날,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볼거리가 풍성했다. 오후 4시 30분경 웨딩룩을 입은 유지태와 김효진이 기자회견을 위해 등장했다. 유지태는 검정 턱시도와 보타이, 주인공인 신부 김효진은 목과 어깨라인을 레이스로 감싼 고풍스러운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를 입었다.


연인의 손을 꼭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던 유지태는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취재진의 요청에 유지태의 볼에 수줍게 입을 맞춘 김효진도 "오늘 너무 행복한 날인 것같다. 잘 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하객 - "한류스타·미녀배우 등 연예계 ★ 총출동"


톱스타 커플답게 하객도 별들의 모임이었다. 유지태·김효진 커플과 작품, 소속사, 사석 등에서 인연을 맺은 스타들이 모두 모였다. 정우성, 최시원, 고수, 지진희 등 한류스타들은 물론이고 안성기와 박중훈 등 영화계 선배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수애와 한혜진, 하지원, 한효주, '소녀시대' 수영, 문근영 등 미녀배우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국경을 넘은 인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장 주변에는 이른 시간부터 일본 여성 팬 수십 명이 모여 또 한 쌍의 선남선녀 커플의 출발을 축하하는 모습이었다.

 

 


◆ 본식 - "경건한 분위기 속 차분하게 부부서약 맺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의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인 만큼 가족과 친지, 최측근들만 참석한 채 경건하게 치러졌다. 식장은 입구부터 화이트 플라워로 장식돼 로맨틱한 분위기가 흘렀다. 식은 유지태 김효진 커플과 절친인 영화배우 지진희와 개그맨 김준호의 사회로 1, 2부에 걸쳐 차분하게 진행됐다.


장인 어른에게 김효진의 손을 이어받은 유지태는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의 주례를 경청하며 진자하게 식에 임했다. 주례사가 모두 끝난 뒤에는 김효진과 친분이 두터운 재즈싱어 윤희정과 피아니스트 박종훈 씨의 축가가 이어졌다. 가수 바다와 이기찬, 진주도 감미로운 축가를 부르며 아름다운 신랑 신부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했다. 

 


◆ 식후 - "하객에게 인사, 축하의 덕담 세례 이어져"


오후 7시부터는 피로연 형식을 띈 2부 예식이 시작됐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한복을 곱게 맞춰입고 등장했다. 이어 케이크 컷팅식과 샴페인 건배 순서를 가지고, 자신들의 행복한 앞날을 자축했다. 하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하객들의 테이블을 돌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을 꼭 잡고 "잘 살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깊은 송강호, 안성기, 박중훈 등은 결혼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유지태 김효진은 미소로 화답했다.

 

 

 
◆ 결혼 후 - "신접살림은 삼성동,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


두 사람은 오후 8시경 결혼식과 피로연을 모두 마쳤다. 첫날밤은 예식을 치른 신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보낸다. 이후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60평대 아파트에서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신혼 여행지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김효진은 영화 '돈의 맛' 촬영 중이고, 유지태는 영화'산테베리아'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신혼여행은 작품이 모두 마무리되면 떠날 예정이다.


<글=나지연기자·양나래인턴기자, 사진=민경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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