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꼭봐-TV] 정우성이 '댄싱킹' 유재석을 춤으로 제압했습니다.
24일 방송된 MBC-TV '무한도전'에서는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팀과 무도 멤버들의 만났습니다. 댄스 배틀도 벌였는데요. 유재석과 정우성이 맞붙었습니다.
유재석은 자신만만했습니다. 정준하는 "엑소랑 같이 무대도 섰다"며 기선제압을 도왔습니다. 이에 정우성은 선글라스를 쓰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노려봤습니다. 정우성이 선제공격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머리로 유재석의 머리를 밀쳤습니다. 놀란 유재석은 헛웃음을 연발했습니다.
그 순간, 정우성이 돌발 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발을 동동 구르며 코믹 댄스를 추기 시작했습니다. 예능 족보에도 없는 충격의 몸짓, 4차원 댄스였습니다.
출연진 모두 소리를 지르며 정우성을 응원했는데요. 이에 질세라, 유재석은 안경을 벗고 눈을 부릅 떴습니다. 이어 파워풀한 게다리춤을 선보였습니다.
정우성은 한치의 물러섬 없이 유재석 춤을 따라했습니다. 두 사람은 비트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었는데요. 하하는 "재석이 형, 눈빛으로 이겨"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미간을 찌푸리며 정우성에게 카리스마 눈빛을 발산했습니다. 하지만 정우성은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유재석을 응시했습니다.
결국 유재석은 최후의 보루인 물병을 꺼내들었습니다. 예능 치트키인 입으로 물뿌리기를 시도했는데요. 정우성도 이에 맞서 폭포수 같은 물을 뿜어댔습니다.
두 사람의 물 발사에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였는데요. 한치의 양보도 없는, 비주얼 대세들의 댄스 배틀 현장. 함께 보시죠~
<영상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