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손석희 앵커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정우성은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이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욕심보다, 손석희 앵커를 만나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소에 보고 싶은 사람이 별로 없는 사람인데, 직접 만나니 너무 좋고 잘생기셨다"고 극찬했습니다.
정우성의 외모 칭찬에 손석희는 당황했는데요. 생방송 중임에도 잠시 말을 잊지 못했습니다.
손석희는 "여기에 대해 답하지 않겠다"고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정우성은 UN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 활약 중인데요.
정우성은 "활동을 하면서 내가 받는 게 더 많다. 필드요원들을 현장에서 보면 살아있는 영웅"이라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의 신분을 이용해 난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지만 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의미와 가치, 세상을 보는 관점이 성숙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JTBC>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