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탤런트 한지민이 정우성과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한지민은 12월 개국하는 jTBC 특집극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이하 빠담빠담)에 캐스팅 됐다. 지난 2009년 SBS-TV 드라마 '카인과 아벨'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극 중 한지민은 여주인공 정지나 역을 맡았다. 정지나는 야생 동물 보호에 힘쓰는 동물병원 수의사로 가슴 깊이 치유되지 못할 상처를 품고 있으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변에 벽을 쌓는 인물이다.
이미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정우성과는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한지민은 친구의 음모 때문에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등 거친 인생을 살아온 양강칠(정우성 분)과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빠담빠담' 출연에 대해 한지민은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한 새로운 역이라 기대가 매우 크다"며 "극 중 지나의 아픔은 물론 강칠과의 숙명적인 사랑까지 잘 표현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빠담빠담'은 종편채널 jTBC 개국 특집 드라마로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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