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정우성이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로 복귀한다.
정우성은 최근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이하 '빠담빠담')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2월에 종영한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이후 10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노희경 드라마라는 점에서 빠른 복귀를 결정했다. 정우성 측은 "노희경 작가가 그리는 '가족 드라마'라는 점에서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아들과 엄마,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 가진 아픔과 사랑을 실감나게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
극 중 정우성은 터프가이 캐릭터를 맡았다. 정우성의 이미지와 적합하다는 평이 상당수. 과거 영화 '구미호', '비트' 등에서 보인 터프한 매력을 또 다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빠담빠담'은 정우성 뿐 아니라 스타 제작진이 뭉쳐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김규태 PD가 손을 잡았다.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중이다.
이 드라마는 친구의 음모 때문에 복역하는 등 거친 인생을 살아 온 남자가 대차고 발랄한 여수의사를 만나 거침없는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12월 jTBC 개국 특집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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