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작가와 협업했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 24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SNS를 통해 'TXT의 러브튠스'(TXT's Lovetoons)를 공개했다. 웹툰 작가 232가 참여한 컷툰이다.
이번 작업이 2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23년 '연애혁명'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중 하나인 '이젠 안녕'을 부른 바 있다.
이번 컷툰에는 신곡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 콘셉트를 4컷 만화에 담았다. 이들이 모아(팬덤명) 마음을 푸는 과정을 자물쇠 여는 것에 비유했다.
232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화 캐릭터로 구현된 멤버들을 보는 재미 또한 있다. 이들 각자의 개성을 세밀하게 반영했다.
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다"며 "나까지 사랑스러워지는 기분이었다.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협업 소감을 전했다.
신곡 스포일러 역시 남겼다. 232 작가는 "'연애혁명' 3부 에피소드 중에서 399화 '터치다운'과 400화 '젠가'가 떠오르는 곡"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2일 오후 1시 '러브 랭귀지'를 발매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