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빌리' 문수아가 故 문빈의 2주기를 맞아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문수아는 "오라버니 잘 지내고 있어?"라며 "나 이번에 오빠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어"라고 말했다.
문수아는 이날 오후 6시, 아스트로와 함께 싱글 '꿈속의 문'(Moon)을 발매한다. '달의 문을 열면 기다리고 있을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22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그는 "오빠한테 노래 불러준 건 처음이니까 더 떨리고 더 조심스러웠다"면서 "그만큼 오빠한테 잘하고 싶었나봐. 이렇게라도 내 마음 전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난 항상 우릴 이대로 기억할게'라는 문장을 강조했다. "이 말이 왠지 우리 같다"면서 "노래는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결국 이 노래가 좋겠더라"고 설명했다.
문수아는 "나중에 다시 만나면 많이 업고, 안아줘"라며 "영원하자 문남매. 난 다시 태어나도 오빠 동생 할래. 진심으로 보고싶고 사랑해"라고 남겼다.
<사진출처=문수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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