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 인턴기자] '엑소' 카이가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카이는 오는 21일 4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를 발매한다. 약 2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신보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번 앨범은 카이만의 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했다.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것. 음악, 퍼포먼스, 프로모션을 확장했다.
음악은 댄서블하다. 아프로비츠, 레게, 라틴, 아마피아노 등 아프리카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이 외에도 업비트팝, 저지클럽 등의 장르를 가져왔다.
여러 분위기로 구성했다. 청량부터 섹시, 강렬, 부드러움까지 폭넓은 소화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반전 매력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퍼포먼스도 역대급이다. 카이는 앞서 선공개 곡 '어덜트 스윔'(Adult Swim)을 발표했다. 크롭티를 입고, 과감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타이틀곡 '웨이트 온 미'(Wait On Me)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안무가 셰이 라투콜란, 바다리, 제이릭이 안무를 제작했다.
이들은 따라 하기 쉬운 손동작부터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까지 넣었다. 카이는 10인의 백댄서와 함께 입체적인 칼군무도 선보인다.
프로모션 역시 신선했다. 웹사이트 '비하인드 웨이트'를 개설해 비공개 이미지를 풀었다. 오프라인 이벤트로 초대형 LED 미디어월, 띠부씰 나눔 등을 진행했다.
한편 카이는 오는 27일 SBS-TV '런닝맨'에 출연한다. 다음달 17~18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솔로 콘서트 '카이온'(KAION)을 연다.
<글=이아진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