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 인턴기자] 배우 박지훈이 화려한 액션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2'(극본 유수민·박현우, 연출 유수민, 이하 '약한영웅2') 측이 18일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배우들의 강렬한 변신이 담겼다.
박지훈(연시은 역)은 공부 밖에 모르는 상위 1% 고등학생이다. 1편에서는 일진의 괴롭힘으로 학교 생활이 바뀌게 됐다. 결국 맞서 싸웠고, 소년원에 갈 위기에 처한다.
폭행 사주를 덮는 조건으로 은장고등학교로 강제 전학간다. '약한영웅2'에서는 뒷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지훈은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돌아가 조용한 학교 생활을 꿈꾼다.
그러나, 또 다른 일진 이준영(금성제 역)과 악연으로 엮인다. 이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싸운다. 옥상, 지하주차장에서 혈투를 펼친다. 계속 주먹을 주고 받는다.
박지훈과 려운(박후민 역), 최민영(서준태 역), 이민재(고현탁 역)의 우정도 그려진다. 세 사람은 박지훈에게 먼저 손을 내민다. 각자의 방식으로 일진 연합에 맞선다.
유수빈(최효만 역)도 재등장한다. 당초 박지훈과 친구였으나, 일진 무리에 속하길 원한다. 박지훈이 은장고로 전학을 오자마자 시비를 건다. 본격적으로 충돌한다.
'약한영웅2'는 액션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은장고로 전학 간 연시은이 더 큰 폭력에 맞선다. 처절한 생존기와 성장담을 그린다.
한편 '약한영웅2'는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글=박수연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