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트와이스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곡을 깜짝 공개했다.
콜드플레이는 18일 0시(한국시간) 국내외 음악 플랫폼에 새 싱글 '위 프레이-트와이스 버전'(WE PRAY TWICE Version)을 발매했다.
'위 프레이'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정규 10집 타이틀곡이다. 신보엔 트와이스 목소리가 포함됐다. 이들이 한국어 가사 구간을 불렀다.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트와이스 버전에 앞서 리틀 심즈, 티니, 엘리아나, 자슬린 로열 등이 '위 프레이'를 가창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 "'위 프레이'는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곡"이라며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파트를 한국어로 녹음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면서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버전은 음원 발매 전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트와이스가 스타디움 투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신곡을 불렀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8월 3일 미국 일리노이주 그랜트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