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여자)아이들' 미연이 글로벌 협업곡을 내놨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6일 "미연과 중국 가수 지커쥔이가 특별한 협업을 펼쳤다. 이들이 함께한 '글로우 업'(Glow Up)이 이날 발매됐다"고 밝혔다.
'글로우 업'은 활기한 멜로디에 희망찬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거울 속의 자신을 사랑하자'고 이야기한다. 자존감을 지키고 용기를 북돋아준다.
이 노래는 중국 왕이윈뮤직 '레드하트 시리즈' 일환으로 제작됐다. 두 사람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미연 솔로와 듀엣 2개 버전으로 구성했다.
미연은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해 "지커쥔이와 협업은 잊지 못할 경험"이라며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커쥔이 역시 "한국 가수와 협업은 처음이다. 신선하고 흥미로웠다"면서 "리스너에게 곡에 담긴 자유로운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12년 방송된 '더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1'에서 3위에 오른 실력파 아티스트다. 음악 활동 뿐 아니라 다수 영화 등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미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5'에 합류한다.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