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NCT' 마크가 첫 솔로 앨범으로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마크는 지난 7일 첫 번째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매했다. 신보가 한터 차트, 써클 차트 '리테일 앨범'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일구구구'(1999)도 인기를 끌었다. 음원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멜론 '핫 100'(발매 30일) 3위를 찍었다.
해외 활약 역시 돋보인다. '더 퍼스트프루트'는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1위에 진입했다. 일본 AWA 급상승 차트에서도 1위였다.
이 뿐 아니다. 해당 음반은 전 세계 14개 지역/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됐다. 브라질, 칠레, 베트남, 러시아, 태국 등이다.
월드와이드 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팝스타 엘튼 존과 브랜디 칼리의 신보에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톱 2에 들었다.
마크는 신보 공개 당일 서울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일구구구'와 다수의 수록곡 무대를 소화했다.
그는 "내 진심을 담아 만든 앨범"이라며 "오랜 시간 작업으로 나를 더 잘 알게 됐다. 여러분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했다.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정말 떨렸는데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활동 시작이다. 최선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크는 8일 애플뮤직 라디오 쇼 '온 유어 마크'(on your MARK)를 론칭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