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 인턴기자]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44)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언론 NHK는 8일(현지시간) "히로스에 료코가 시즈오카현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전날 오후 7시경 고속도로 주행 중,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 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병원에서 간호사를 발로 차고 팔을 할퀴는 등 상처를 입혔다. 그는 현장에서 현지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데뷔 후 일본 대표 여배우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23년 일본 유명 셰프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한편 그는 영화 '철도원'(감독 후루하타 야스오), '비밀'(감독 타키타 요지)로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연애사진'(감독 츠츠미 유키히코) 등에도 출연했다.
<글=박수연 인턴기자(Dispatch), 사진출처=히로스에 료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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