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한지민과 고윤정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각각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6일 두 사람의 성금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소방관 처우 개선 사업에 써달라며 5,000만 원을 쾌척했다.
그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 드린다. 소방관들 노고에도 감사하다"며 "더 이상 인명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윤정도 대규모 재난 사태 해결에 앞장섰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으로 번진 상황.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후원했다.
고윤정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면서 "피해 지역 주민과 헌신하는 소방대원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 마음 전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연예계 스타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고민시, 박보영, 배수지, 임시완, 'NCT' 해찬, 유재석 등이 산불 피해 지역 관련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의성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돌풍을 타고 안동, 청송, 영양, 영동 등 발생 범위가 확대됐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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