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병헌 신작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감독 김형주)가 24일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0.8%를 기록했다.
개봉 2일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안착했다. 총 3만 6,516명이 사전 예매했다. '미키 17'(감독 봉준호) 흥행에 제동을 걸었다.
'승부'는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 대결에서 패한 뒤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했다. 이병헌이 조훈현으로 분해 디테일을 살렸다. 유아인은 성인이 된 이창호를 연기했다.
'로비'(감독 하정우)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예매율은 15.0%였다. 관객 2만 6,332명이 사전 예매하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3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감독 하야시 유이치로)으로 14.5%다. '스트리밍'(감독 조장호)과 '미키 17'이 뒤를 이었다.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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