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박보검이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뮤직 토크쇼를 이끈다.
박보검은 14일 KBS-2TV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첫 선을 보인다. '더 시즌즈' 최초 배우 MC로 나서게 됐다.
박보검은 특별 오프닝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스윗한 미소와 편안한 매력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첫 방송부터 화려한 게스트를 예고했다. 가수 정준일, 선우정아, 노영심, '세븐틴' 호시X우지,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출연한다.
첫 게스트로 KBS 뮤직 토크쇼의 시작을 연 노영심이 출격한다. 관계자는 "33년의 시간을 넘어 첫 MC와 현 MC가 만났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울컥하면서도 끝까지 열창, 감동을 남겼다. 노영심의 절친 선우정아도 깜짝 등장한다. 이들은 동화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팀도 다시 뭉쳤다.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등장한다. 박보검이 9년째 친분을 이어온 이들을 직접 섭외했다.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김유정, 진영, 곽동연은 리허설 때 보여주지 않은 서프라이즈 무대로 박보검을 놀라게 했다"고 귀띔했다.
그는 전임 MC 이영지와도 호흡을 맞췄다. 이영지가 방청석에서 즉흥으로 무대에 올랐다. 에스파의 '수퍼노바' 댄스 챌린지를 전수했다.
정준일은 박보검의 첫 녹화 기념 축하 무대를 준비했다. 녹화 기준, 데뷔 2일 차를 맞은 '호시X우지'는 신곡 첫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더 시즌즈' 측은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박보검도 호시X우지를 위해 즉석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금일 14일 밤 10시 방송한다.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