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빌보드 스테이지를 빛냈다.
미국 빌보드 및 빌보드 코리아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코닉 스테이지'(ICONIC STAGE)를 올렸다. 제니가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영상은 약 9분 27초 분량이다. 제니의 솔로 정규 1집 '루비'(Ruby) 제작 과정과 '라이크 제니'(like JENNIE), '핸들바'(Handlebars) 퍼포먼스 등이 담겼다.
제니는 '루비'에 대해 "처음 걷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았다. 내면과 연결돼야 했다. 음악, 비주얼, 메시지 등 신경 쓰지 않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을 두고 "가장 재밌는 노래 중 하나"라며 "들을 때마다 춤추고 싶게 한다. 앨범을 소개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핸들바'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인터뷰 종료 뒤 거대한 박스 모양 세트장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강렬한 '라이크 제니'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제니는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더 루비 익스피어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쇼를 연다.
<사진=빌보드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