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신곡을 다채롭게 들려준다.
제이홉은 오는 1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앨범 '스위트 드림스-지지지 리믹스'(Sweet Dreams-zzZ Remixes)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원곡 및 인스트루멘털을 비롯해 밴드, 조니 골드, 스페드 업, 슬로우드 다운 버전 등이다.
먼저 밴드 리믹스는 속도감 있는 드럼과 몽환적인 전자 기타가 특징이다. 원곡 무드에 라이브 밴드 연주의 생동감을 더했다.
조니 골드 리믹스는 원곡을 2000년대 팝 스타일로 재해석한 트랙이다. 미국 프로듀서 조니 골드스테인이 직접 편곡했다.
그는 지난 2023년 빌보드 연간 차트 '핫 랩 송 프로듀서' 부문 5위에 오른 실력파다.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도 거론 바 있다.
이 외에 '스페드 업'과 '슬로우드 다운' 리믹스 또한 만날 수 있다. 속도를 조절해 원곡과는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스위트 드림스'는 팝 알앤비 장르다. 제이홉의 진심을 녹였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그가 달콤한 세레나데를 완성했다.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해당 곡은 8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미국, 영국, 일본 등이다.
계속 인기몰이 중이다. '스위트 드림스'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에서 3일 연속 정상을 밟았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11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